[연구사례 1: 영산강 하구역 퇴적물에서의 황산염환원력 및 지화학 공극수 특성]

Fig. 1. Sampling stations in the Yeongsan River estuary and pictures showing the sediment color at each station. The sediment color at YE1 appeared to be black and dark brown, whereas at YE2 and YE3, the sediment showed a gray color, a typical color of muddy coastal sediment

Fig. 2. The high SRRs in the surface sediment at YE1 was characterized by extremely high concentrations of NH₄⁺, PO₄^3- and HS^-

• 영산강 하구둑 주변부(YE1)에서는 해수의 유속이 느려져 부유성 입자물질이 침전되고, 이로 인해 투명도가 증가하여 식물플랑크톤이 대 증식하게 된다. 하구둑 주변부에서 유기물(부유성 입자물질과 식물플랑크톤)의 퇴적은 퇴적물 내 혐기성 유기물 분해(특히, 황산염 환원력)를 증가시켰으며, 그로 인해, 유기물 분해산물인 NH₄⁺, PO₄^3- and HS^- 등의 농도가 공극수 내에 극단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문의: 김성한(shkim1778@hanyang.ac.kr)]

[연구사례 2: 영산강 하구역의 인의 생지화학]

• 영산강으로 유입된 인의 대부분은 철과 결합되어 있으며, 혐기성조건에서 황산염 환원으로 부터 나온 황화수소는 철과 결합한 황화합물(FeS; FeS₂)을 형성하고 이는 철과 결합된 인을 용출시킨다 (Fig. 3). 이는 하구둑을 기준으로 황산염이 제한된 담수지역에서는 인의 침전을 황산염이 풍부한 하구역에서는 수층의 부영양화를 발생시키는 인의 용출을 야기시킬 수 있다.
• 따라서, 하구역퇴적물의 철-황-인의 생지화학적인 순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매우 중요하다.
  [문의: 안성욱(asuppl@hanyang.ac.kr)]

Fig. 3. Schematic presentation of iron (Fe), sulfur (S) and phosphorus (P) cycling in a sulfate-poor freshwater and -rich estuarine environment (left, redrawn from Jouni Lehtoranta et al. 2005). Thick arrows indicate the major processes in environment. In the sulfate-rich estuarine sediment, sulfide formed by sulfate reduction can precipitates with Fe(II) leading to pyrite (FeS₂) formation preventing it from diffusing to aerobic layers where it might otherwise re-oxidize and regenerate Fe-P, thereby releasing more P into the overlying water (right).